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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차 합격수기] 절대평가이므로 과투입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최대한 일찍 시작

합격 선배의 공부 스타일 및 합격수기

1차 시험 점수 노동법1 노동법2 사회보험법 민법 선택과목
2차 시험 점수 노동법1 인사노무관리론 행정쟁송법 선택과목
총점 평균
주제1. 수험 시작 동기와 수험 기간 1차 합격수기 공모전 수기입니다.


∨ 노무사단기 1+2차 프리패스 수강

∨ 커넥츠 프랩  재원
∨ 노무사단기 2025 1차 시험 대비 실전 모의고사 2회 응시


<;합격수기>;

 시험 응시 횟수와 총 수험기간
저는 법학 전공생이며, 1차 시험은 2023년부터 총 3번 응시하였습니다.

*2023년 1차 : 4학년 1학기 18학점과 병행하며 1차만 준비했습니다. 가장 큰 패착요인은 중간고사를 놓지 못한 것, 사보 일주일컷 후기를 믿은 것 두가지인 것 같네요. 사실 이때 사보만 더 열심히 봤어도 붙었겠다 싶은게, 타과목 성적은 나쁘지 않았는데 사보 과락으로 떨어졌습니다.

*2024년 1차 : 23년 1차탈 후 24년 동차를 노리면서 2차와 병행하는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9월부터 노단기 실강종합반으로 2차 수업을 들으러 다녔고, 솔직히 사보 제외하고 1차를 좀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40문제 첫 해라 문항 난이도가 높을걸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솔직하게 1차 공부량 부족이었습니다.

*2025년 1차 : 24년 9월부터 본가에 내려와 관리형독서실인 커넥츠프랩을 다니면서 마찬가지로 2차와 병행했습니다. 사실상 1차 공부량을 확 늘렸어요.

 추천하는 노무사단기 교수님&강의와 추천 이유

노무사단기에 1차과목을 다루는 교수님이 많으시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노동법 김에스더쌤 강의와 교재 덕을 많이 보았습니다. 2차 노동법도 24년 2차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부터 쭉 김에스더 선생님 강의를 듣고 있었기에 익숙하게 1차를 공부하고 싶어서 같은 교수님으로 선택했는데 결론적으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추천이유1 :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설명
2차 노동법과 달리 1차 노동법은 객관식으로, 공부방법이 상이합니다. 이런 점을 강의 때 강조하시며 조문과 기출선지 위주로 자주나오는 오답포인트를 간결하고 정확하게 짚어주십니다. 또한, 1차 난이도가 올라감에 따라 판례를 출제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는데 판례법리를 더도말고 덜도말고 정말 딱 1차 객관식 대비할 정도로 핵심만 정리해주시기 때문에 강의를 통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강약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추천이유2 : 핵심만 담은 암기도표 교재
제가 사용한 책은 김에스더 객관식 문제집과 암기도표였습니다. 객관식 문제집은 다른 유명한 노동법 객관식 문제집들과 달리 정말 딱 기출문제들만 실려 있었기 때문에 딱 이 책 한권만 여러 번 반복해서 풀면 된다는 점이 가장 좋았고, 해설 역시 풍부했습니다. 객관식 문제집도 좋지만, 김에스더쌤의 최대 장점은 바로 암기도표입니다. 근로기준법과 노동조합법은 교재로 출간되고, 부속법령 파트는 강의자료를 통해 배부해주시는데, 여기에 단권화하여 무한회독하기 적합합니다. 책이름처럼 도표형식으로 헷갈리는 개념이 정리되어 있고, 두문자도 함께 적혀있어서 정말 핵심만 간추려진 교재라, 기출문제를 풀며 암기가 필요한 추가내용을 가필해가며 책정리를 해두면 시험전까지 노동법은 암기도표 하나만 가지고도 대비가 가능합니다. 특히, 교재 뒤에 도표마다 빈칸이 뚫려있는 부분은 시험 다가왔을 때 숫자처럼 헷갈리는 개념을 제대로 외웠는지 크로스체크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추천이유3 : 과하지 않은 부속법령
23년과 24년도에는 타사의 유명한 부속법령 특강을 들었었는데, 올해는 듣지 않았습니다. 에스더쌤 문풀강의를 들어보니 부속법령 암기도표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기출이 풀리고, 선지 5개를 다 알지는 못해도 충분히 답을 골라낼 수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타강사님 자료형식이 눈에 잘 안들어오는 느낌이라 올해는 과감히 부속특강 생략하고 에스더쌤 마무리특강으로 대체했습니다! 이정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게, 시험 전 마지막 월요일에 학원 실모를 풀었는데 노1 부속법령 문제가 다 맞더라구요. 얼핏 봤을 때 에스더쌤 자료가 양이 부족한가 싶었으나 결론적으로 전혀 부족함없이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커리큘럼 과정별 학습 방법
24년 1차 탈 이후 7월부터 민법 기본강의 수강
24년 9월 : 민법 강의 마무리 + 경영 기본강의 수강
24년 10월 : 민법 회독 + 사보 기본강의 수강
24년 11월 : 행쟁 인사 0기 + 민법 회독
24년 12월 : 민소 0기 + 노동법 문풀강의 수강
25년 1월 - 3월중순 : 민법 문풀강의 수강 + 노동 민소 행쟁 인사 1기
25년 3월중순 - : 민소 1기 주말반 + 행쟁 2기 + 그외 1차 올인

저는 2차 노동법 베이스가 약 40%정도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암기가 잘 되어있는 편이 아니라 판례 결론이 헷갈리는 쟁점이 있었고, 판례문구에 익숙하다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제 그마저도 노2는 판례가 약한편이었습니다. 커넥츠프랩을 다녔던 터라 노단기 1개월 프리패스가 저렴했고, 객관식 교재가 구판인데 추록이 없어서 크로스체크 목적으로 문풀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이후 객관식 2회독 하고 암기도표랑 부속법령 암기도표를 열심히 읽었습니다. 혹시 2차 병행하신다면 1차 노동법 공부하다가 판례 결론이 헷갈릴때 2차 책으로 돌아가서 판례를 읽는걸 추천드립니다. 기억에 오래남더라구요.. 노동법 같은 경우 일찍부터 객관식 회독하며 암기도표에 단권화 했고, 연혁은 따로 표로 정리하여 암기도표 앞쪽에 붙여놓고 회독할때 같이 읽었어요. 각잡고 외우기 보다는 그냥 연도랑 내용을 눈에 발랐습니다.

 취약과목 극복 방법
쉬운 과목이 있겠냐만은 저는 특히 노동법 부속법령파트에 약했습니다. 실제로 부속법령에서 문제를 맞추지 못하면 노동법 점수가 60점이 넘기 힘듭니다. 경영학 표점이 떨어질 것을 예상하고, 가장 어려운 민법에서 약간 삐끗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노동법에서는 안정적으로 65점 이상, 가능하면 70점 이상을 확보해두는 것이 유리한 바, 부속법령을 어떻게든 맞춰야합니다!

저는 에스더쌤 부속법령 암기도표를 기본베이스로 하여, 문풀강의에서 1회독, 스스로 기출문제를 풀면서 2~3회독, 마무리특강에서 1회독하였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시중에 파는 객관식문제집을 한 권 더 사서 풀었습니다. 기출문제집은 김에스더 객관식으로 풀었으니, 한 권 더 구매시에는 전문제 창작문제로 구성된 문제집을 골랐습니다. 틀린 선지는 반드시 체크해뒀다가 암기도표에 모두 옮겨 반복해서 눈에 발랐습니다. 무작정 외우면 잘 안외워질수도 있지만, 에스더쌤 강의를 통해 부속법령이 생겨난 배경, 내용이 이렇게 구성된 이유 등을 습득했기 때문에 예년보다 수월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평균 공부시간과 루틴
저는 9월부터 커넥츠프랩에 다녔기 때문에 아침 9시 10분부터 밤 10시 10분까지 프랩 시간표에 맞춰서 공부했습니다. 토요일은 5시 50분까지만 하고 일찍 귀가하여 휴식했고, 일요일은 통으로 쉬었습니다. 그러다 5월부터는 평일에도 종종 10시 30분까지 하고, 토요일도 9시나 10시까지 하고, 일요일도 5시간정도 공부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1차시험 합격률이 증가한 것과 달리 3년간 응시해본 경험자로서 보기에 사회보험법을 제외하고는 매년 난이도가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절대평가이므로 과투입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최대한 일찍 1차공부를 시작해서 공부량을 늘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