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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단기 합격 스토리
워킹맘, 직장 병행, 비전공 수험생 모두 노무사단기와 함께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여러분도 다음 합격 수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23년 최종합격자32기 공인노무사 전*록
수험생활 Review
안녕하세요, 저는 총 4년간 공부하여 헌유예로 합격하였습니다. 예상과 달리 수험기간이 길어지게 되고, 다른 일과 병행해야 하는 30대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합격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첫 1년은 병행했고, 3년의 시간은 전업으로 공부했습니다.
과목별 학습법과 취약과목 극복 방법
노동법
노무사가 되려면 모르는 게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모든 쟁점을 소화하려고 했습니다. 차별점은, 모든 쟁점을 가지고 가되, 중요한 쟁점이 너무 많고 장기간 공부한 탓에 경각심이 떨어진 거 같아서 ‘변호사시험 모의고사’를 시험 한달전에 구매하여 20년대 기출 중심으로 다시 외웠습니다. 실제 기출되기도 했고 중요한 트렌드를 알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행정쟁송법
행정쟁송법이 가장 취약했습니다. 행정쟁송법 특유의 표현을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외국어를 배우듯이 표현과 구절 자체를 암기했습니다. 쟁점을 잘 잡으려면 관련 내용을 알고 암기하고 있어야 가능하므로 모든 내용을 반복해서 외우는 데 주력했습니다. 역시 왕도는 모의고사를 빠짐없이 충실하게 외우는 것이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한 문제 정도 완벽하게 서술하지 못한다고 당락이 결정되는 것은 아님을 확인했습니다. 대신 다른 문제는 충실하고 풍부하게 서술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모든 쟁점에 대한 성실한 암기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행정쟁송법은 그 양이 적은 만큼 모든 쟁점을 다 소화, 암기한다는 마음으로 학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영조직론
가장 암기에 힘쓴 과목입니다. 알면 쓰고 모르면 못쓰는, 정답이 정해진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올해 유력한 기출을 집중적으로 암기하면 대비가 가능합니다. 수업 진도에 맞추어 분량을 잡고 플래그 작업과 목차 및 내용을 머리로 떠올리는 훈련을 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플래그만 보고도 목차, 정의와 관련 내용을 머리로 연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든 개념과 학자를 포함한 교재의 영어병기는 필수적으로 했습니다. 반복해서 익히다 보면 가능한데, 모의고사 2기와 3기쯤 가게 되면 암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평균 공부시간과 루틴
오전, 오후, 저녁, 밤 4분할로 나누어 공부했습니다. 오전 9시 전에는 독서실에 착석했습니다. 장소는 비교적 자유롭게 하되, 독서실에 가지 않은 날은 없었습니다.

오전에 제일 주력하는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0기와 1기때에는 노동법을, 2기와 3기때에는 행정쟁송법을 봤습니다. 법과목에 비해 경영과목이 자신 있어서 오후에 공부했고 암기는 취침 직전에 보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했습니다. 인사와 경조의 경우 더 힘쓰고 싶은 과목을 자기 직전에 공부했습니다. 0기와 1기때는 인사, 경조 순서로 공부했고 2기와 3기때에는 경조, 인사순으로 공부했습니다.

평균 공부시간은 8시간에서 12시간 사이었습니다. 강의 듣는 시간 포함이었습니다. 보통 9시 맞추어 독서실에 가면 10시쯤 집에 왔습니다. 공부가 잘 안되면 6시에 귀가했습니다.
전하고 싶은 이야기
강력한 동기부여는 수험생활의 연료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에 진입 이후 합격에 대한 의심은 하지 않았으나, 마음과 달리 합격하기까지 너무 오려 걸려 막막했습니다. 마음이 지치고 공부가 지겨울 때 환기시키고자 다른 경영학 교재나, 변호사시험 모의고사를 찾아보는 등 자기연민에 매몰되지 않고 지식을 풍부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혼자 공부만 하지 않고 매 기수에 맞추어 강의를 열심히 들었습니다. 오감을 활용해서 공부하는 효과도 있고, 해당 과목에 수험생인 저보다 더 열심히 연구하여 강의하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에 자극을 받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운을 뛰어넘는 실력을 갖추기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번 노무사 시험이 평생 했던 노력 중 가장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다 보면 분명 운이 찾아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합격 외에 외부의 어떤 것도 쓰이지 않을 만큼 노무사 시험에 대한, 노무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통해 힘쓰면 합격이 오는 것 같습니다.

짧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3년 최종합격자32기 공인노무사 유*관
수험생활 Review
저는 하루를 1시간 단위로 교시로 쪼개어 생활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매일 순공부시간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꾸준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항간에 '고시 공부는 매일 기복없이 꾸준하게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고들 하죠. 제 생활 관리법은 이러한 공부를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혹여나 순공시간을 지키는 게 어렵다,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게 어렵다싶은 수험생이 있다면 반드시 저와 똑같은 루틴은 아니더라도 교시제로 생활해보는 것을 강력 추천해주고 싶습니다.하루의 목표를 설정함에 있어서 저는 매일 진도 나간만큼 암기하고 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합격 Key-Point
우리 시험은 결과적으로 시험 전날에 각 과목별 두꺼운 기본서의 아무 장이나 펼쳐보았을 때 눈으로 보지 않고 줄줄 현출할 수 있어야 합격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여기서 암기와 현출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단 한 차례 외우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계속 외우고 까먹고 외우고 까먹고... 수십회 이러한 작업을 거쳐야만 전술한 것과 같은 수준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구체적으로 2기때 까지는 타이핑으로 현출연습을 하였고, 그 이후 범위가 늘어난 뒤에는 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서 머릿 속으로 현출해보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현출도로는 단 한번도 고민해본 적이 없습니다.
최종면접 준비방법
공인노무사 3차 면접 시험의 경우, 불합격자가 손에 꼽을 정도이나, 그것이 매년 그러리라는 법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면접 준비 역시 밀도있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비록 면접 스터디는 하지 않았으나 스스로 거울을 보며 말하는 연습을 하였고, 특히 주제의 측면에서는 이슈까지 챙겨가고자 하였습니다. 예컨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증가와 노동형태의 변화, 일자리 감소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 및 노무사로서의 역할등과 같은 주제입니다. 비록 이에 대해 질문 하시지는 않으셨으나, 준비해 간 이슈를 가지고 제 발언을 더욱 설득력있고 정교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저는 제 또래 친구들이 한창 연애를 하고 술먹고 자신의 청춘을 즐길 때 혼자 서재에서만 지내고 있다는 사실에 슬프다고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힘든 건 외로움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쩔 때는 너무 힘든 나머지 시험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습니다. 이에 대한 극복 방법은 당연 긍정적인 사고방식일테지만, 수험생활중 최중락 선생님과 김광수 선생님의 따스하고 유머러스한 강의를 들었던 것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두 선생님은 다년차 강사님이신만큼 많은 수험생을 오래 보아왔기 때문에 위로가 되는 말씀, 공감이 되는 조언을 잘 해주십니다.
22년 최종합격자31기 공인노무사 유*운
수험생활 Review
힘들고 힘든 그러나 가슴 벅찬...나의 길 공인노무사
저는 2022년 제31회 공인노무사 최종합격하였습니다. 수험기간은 2020. 9월경부터 2022. 9월까지 2년 정도 걸렸습니다.

직장에서 노무 관련 업무를 담당하였는데 개별 노동법, 집단 노사관계 등에서 노무관리가 기업운영에 매우 밀접하게 또는 기업의 흥망성쇠와도 직결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또한 노무관리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작게는 근로자 및 사업주의 행복과, 크게는 기업 경영합리화에 깊이 관여되는 분야라는 것을 깨닫고 매우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자연히 노무사 시험에도 도전하는 계기가 마련하였고 늦은 나이지만 전업으로 공부하고 싶어 직장을 그만 두고 2년간 치열한 삶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합격자의 추천!
최중락 강사님
물 흐르듯 매끄럽게 강의하시고 교재 또한 2차 답안에 쓰기 좋게 정리해 주셔서 공부할 때 매우 효율적이었고 실전 답안 쓸 때도 당해 내용이 금방 떠오를 정도로 핵심을 잘 잡아 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저는 법학 전공이라 경영학 과목에서 상당히 헤매고 있었는데 최중락 샘의 강의를 들으며 인사관리의 '맥'을 잡을 수 있었고 머리속에만 있는 내용을 제한된 시간 내에 어떻게 답안에 현출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요점을 알려 주셨던 것 같습니다.또 딱딱하게만 진행될 수 있는 강의를 부드럽게 이어감으로써 수험생들에게 거부감 없이 스펀지 같이 흡수하게 하는 그런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광수 변호사님
강의 자체가 legal mind 라는 과녁에 정확히 꽂히는 듯 했습니다. 처음엔 울면서 강의를 듣다가 나중엔 웃으면서 강의를 마치고 2차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합격 필살 비법! 단권화와 3주간의 최종 정리
공부시간
공부시간은 1일 16시간, 1주 1과목을 기본 원칙으로 진행했고 2차 시험 4주 전부터 1일 2과목, 2차 시험 2주 전부터 1일 4과목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단권화
단권화에 매우 정성을 쏟았고 시험 3전 전까지도 단권화에 매달렸습니다. 단권화 관련하여, 강사 핵심정리 교재에 모의고사, 기출문제 등에서 나왔던 내용들 중에서 제가 취약했던 부분, 잘 잊는 내용, 고득점 할 만한 포인트 등을 형광펜, 포스트잇, 메모지 책 사이에 끼워 붙이기 등의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단권화 하였고 나중엔 그 책 하나만 보면 될 정도로 했습니다.

단권화를 마치고 시험 3주전부터는 기계처럼 암기만 죽어라 하고 해댔습니다. 사실 '3주'라는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을 것 같고 그동안 외워서 2차 시험장에서 제대로 현출될까 싶기도 한데, 그런데 그게 됩니다! 단권화하면서도 알게 모르게 계속 암기는 진행되어가는 것이고 그 3, 4주 동안 키워드 중심으로 반복 암기해도 2차 답안에 득점 궤도에 오를 정도로 내용을 채우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 그냥 무작정 외우기만 하지 말고 무엇이 핵심인지 강사 강의를 들으며 그때 그때 체크하고 넘어가는 습관을 들이면 공부시간이 반복될수록 공부량이 줄어들고 부담감, 불안감도 비례해서 감소합니다.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노단기의 각 강사님들이 제공하는 각종 암기 노하우, 두문자, 연상기법 등을 모두 동원하여 나의 공부와 연결시키는 것도 좋은 공부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 잘 안 외워지는 내용은 저 혼자만 있을 때는 입밖으로 내뱉으며 기를 쓰고 암기하려 했습니다. 그렇게 확실하게 암기되는 내용은 넘어가고 정말 안 외워지는 내용은 따로 적어서 시험 직전에 체크하고 들어가겠다 하여 정리해 둔 것도 있습니다.

취약한 과목은 전화 스터디 그룹을 통하여 다른 수험생들의 공부방법, 생각을 공유하면서 저의 단점을 보완하였고 제가 가진 정보를 제공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강사님들 또는 학원이 제공하는 판례암기장, 모양자 등 부재료 등도 암기, 답안 작성 등에서 좋은 효과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시험은 '나' 주변의 모든 가용 자원들을 총동원하여 지동설이 아닌 나동설('나' 중심으로 돈다..) 신봉자로 좀 심하게 말하면 시험에 미쳐야 이 괴로운 수험생활을 조금이라도 빨리 마칠 수 있다고 봅니다.
22년 최종합격자31기 공인노무사 한*진
수험생활 Review
제31회 공인노무사 합격 수기 feat. 비법 비경영 30대 퇴사러
저는 비법 비경영으로 아예 무관한 전공으로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직장을 다닐 때에도 노무사 업무와는 전혀 무관한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정말 노베이스로 시작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은 회사를 퇴사하고 시작하였습니다. 회사를 다니며 1차를 본 경우가 아니라 공부의 시작 자체를 퇴사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동차합격을 꿈꾸며 의지를 다졌으나, 동차에는 아쉽게도 아니라 큰 점수차이로 떨어졌습니다. 동차 때 2차 점수는 평균 57점대로 기억합니다. 올 해는 유예로 시험을 치렀으며 평균 60.57의 그리 높은 점수는 아니나 제게는 너무나 감사한 점수로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 필살 비법! 강사 변경 없이 합격까지 수강
저는 동차와 유예 시절 모두 강사를 변경하지 않고 한 분의 강의를 계속 수강하였습니다. 정선균 박사님, 최중락 강사님의 강의 퀄리티와 전문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동차 때 불합격의 요인이라면 강사님의 문제가 아니라 온전히 다 소화하지 못한 제 탓이라고 생각했기에 올 해 유예생활을 보내면서 강사를 변경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선택은 제가 합격하는데 아주 유효했다고 생각합니다. 동일한 강사님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수업을 이해하고 책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고 그런 시간들을 모아 암기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었던 점이 합격률을 높일 수 있었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프리패스로 합격하고 환급까지 성공
유예 시절에는 통학거리가 멀어 체력적인 부담이 커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이때 제가 신청한 것은 '2차 환급 프리패스'였습니다. 공인노무사 시험 합격 시 수강료를 환급해주는 수강패키지인데 등록을 하면서 '올해 꼭 합격해서 무조건 환급 받는다.' 라고 다짐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실제로 저는 공부를 하면서 합격해서 환급받으면 환급받은 돈이 마치 복권 당첨과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아서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곤 했습니다. 이런 제도도 본인에게 맞는 분들은 잘 활용하면 더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합격자의 추천!
정선균 박사님, 최중락 강사님 두 분 다 강의력도 너무 좋으시고 무엇보다 전문성에서는 의심할 여지 없이 뛰어난 분들이기 때문에 믿고 갈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을 온전히 믿고 따라갈 수 있다는 건 수험생 입장에서는 엄청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두려움이나 괜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러한 안점감을 토대로 공부에만 더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강사님에 대한 믿음은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두 분은 제게 너무 감사한 분들이고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강사님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주저말고 선택하세요:)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노무사 합격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고 더 널은 세상에서 경쟁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큽니다. 수험 생활이 막막하고 힘들지만 충분히 잘 해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을 믿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22년 최종합격자31기 공인노무사 김*선
공인노무사 시험 도전 계기
공인노무사는 인사팀에서 일하며 알게 된 직업입니다. 공인노무사는 사업장의 노사 관계에 대한 사항을 분석하여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채용에서 퇴직까지의 근로자의 모든 법률문제 전반에 대한 상담 및 교육업무를 담당하기에 법률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직에 얽메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전문성을 토대로 삶을 개척할 수 있다는 부분이 매력적으로 보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험생활 Review
회사를 다니다가 퇴사한 후 1년 전업으로 공부하였습니다. 1년간 공부하며 느낀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시험이라는 점입니다. 민법을 들을 때는 저 자신의 지능에 대해서 깊게 고민하고 이렇게 공부해서 되기는 하는 것인가 라는 불안이 항상 존재하였습니다. 하지만, 공인노무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불안이 길게 지속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멘탈을 잡은 점이 합격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하시는 수험생분들을 응원합니다.
합격 필살 비법! 프리패스 무제한 수강 활용
저는 식사시간이나 이동시간에는 인사노무관리의 잘 이해가 안되거나 키워드를 낯익게 하고 싶은 부분을 계속 재생하면서 다녔습니다. 식사시간이 사실 공부할 때 상당히 아깝다고 느껴지는데 배속제한이 없는 부분으로 식사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고,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목별 공부법 인사관리/행정쟁송법
인사노무관리 (최중락 선생님, 59.8)
최중락 선생님은 명실상부 1타이시고, 책이 좋다는 후기들이 많아 고민 없이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이전에 인사담당자로 근무하였기에 책의 내용이 보다 잘 읽혔고, 선생님의 깊은 전공지식들이 곁들여져 좋은 시너지가 나타난 것 같습니다. 답안 작성 방법에 대한 구체적 안내가 없다는 평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인사과목이 법학과목처럼 틀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크게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행정쟁송법 (정선균 선생님, 58.5)
정선균 선생님은 이미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행쟁의 경우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답안의 깊이 부분에서 분명 차이가 나는 과목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모범답안을 보며 교수님의 논리흐름을 최대한 이해하려고 했고, 단권화 교재를 기준으로 빠르게 회독을 돌리며 앞부분과 뒷부분을 연계하며 공부하였습니다.
프리패스로 합격하고 환급까지 성공!
수험생분들께 노단기 프리패스를 구매하는데 있어 현실적으로 고민이 있을 것입니다. 대게 본인에게 잘 맞는 과목별 강사님들이 다른 학원으로 나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무제한 반복 및 평생 연장이 된다는 부분을 생각한다면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는 분들께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환급이라는 부분은 생동차를 도전하시는 분들께 하나의 커다란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환급을 받고 싶다는 욕심이 강하여 공부하는데 하나의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습니다.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수험생활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공부였기에 고통스럽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는 자랑을 위해 하는 말이 아닙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수험생분들께서 공인노무사 시험을 시작할 때 품었던 마음가짐과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자주 그려보면 중간중간 찾아오는 어려운 순간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은 항상 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공부방법을 위한 공부는 하여서는 안 되겠지만, 이제 시험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 하에 불안해서 현재의 공부방법의 효율성을 검토하지 않고 관성에 의해 공부하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3기 내내 공부방법을 계속 바꿔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3기에는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올 수 밖에 없기에 회독을 거듭하며 생기는 매너리즘이 상당합니다. 그러한 매너리즘을 이겨내기 위해 같은 내용이라도 다른 방법으로 읽으면서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22년 최종합격자31기 공인노무사 변*연
수험생활 Review
지방에서 노단기 프리패스로 1년 2개월 합격!
저는 지방에서 노단기 프리패스 + 온첨반으로 1년 2개월(21년 7월말~22년 9월초)동안 전업으로 공부했고, 정말 감사하게도 이번 31회 공인노무사 시험에 최종합격 하였습니다.

저는 시험을 보는 그 순간까지도 합격이 멀었다고 생각할 만큼 공부가 많이 부족했고, 다른 분들처럼 체계화된 공부방법이나 특별한 노하우가 없지만... 지방에서 인강만 들으며, 특히 노단기 프리패스만 들으며 합격한 사람은 없을까 궁금해 하며, 노단기 프리패스로 합격한 분의 수기가 좀 더 있었으면 마음이 더 든든했겠다 생각했던 그 시간들이 떠올라 이렇게 부족한 합격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합격자의 추천! 민사소송법/노동법/인사관리론/행정쟁송법
민사소송법 김광수 변호사님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민소였는데 가장 좋아한 이유는 1번 광수쌤이 넘 재밌어서, 2번 사례문제 푸는게 재밌어서 입니다.

21년 8월경 민법 기본강의를 그냥 돌려 들을 때 시니컬한 말투 속에 보이는 학생들에 대한 애정, 나도 모르게 피식 피식 웃게 되는 유머감, 또 강의력에 매력을 느꼈고 결국 김광수 변호사님의 민소를 듣게 되었네요. 다행히 광수쌤이 강조하신 판결의 편취가 나와서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짜 여러번 보고 많이 외우고 모의고사로도 쓰고 해서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사례 푸는게 재밌었습니다. 혼자 사례집보며 공부할 때도 목차 잡으며 키워드 써넣고 사례집 내용 다시 보면서 답안을 분석하곤 했는데 그 시간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특히 광수쌤이 강조하시는, 선결되야 하는 문제에 대해 쓰고 사례는 ~~이므로 다음에 00을 설명하겠다. 해서 00에 대해서 또 쓰고, 사례는 ~~하니까 ##을 검토하겠다.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순서대로 검토하는게 저는 너무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광수쌤이 강의시간에 여러 번 ‘광사모’에 대한 얘기를 하셔서, 이게 엄청난 동기유발이 되었습니다. '광사모 베라기수'가 되고 말겠다는 다짐을 여러 번 하였고 진짜 큰 역할을 했습니다.
민사소송법 공부법
저는 특별한 공부법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문장이 머리에 박힐 때까지 같은 문장을 5번이고 10번이고 읽어야 직성이 풀려서 다음으로 넘어가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본 후에 잘 몰랐거나 완전 틀린 부분은 모범답안 보면서 혼자 복습시간에 그대로 배껴 써보았습니다. 눈으로 한 문단 외우고 덮어서 백지에 쓰고 기억 안나면 다시 펴서 봤다가 문장 단위로 외우고 바로 안보고 써보고 이런 식으로 복습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복습이 더욱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지나고보니 답답하고 무식한 방식으로 차곡차곡 공부를 쌓아나갔던 것 같습니다. 꼭 남들 하는 대로 할 필요 없다는 것을 오히려 깨달았습니다.

추가로, 모의고사를 보거나 판례집을 보며 공부를 할 때, 그 내용을 다시 또 외운다는 느낌보다는 기본서를 함께 펴 놓고 답안 구성을 어디에서 얼마나 뽑아서 만들었는지를 거꾸로 체크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나중에 책을 보면 내가 꼭 알아야 할 부분이나, 관련 논점이 나오면 반드시 써야할 부분 등이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노동법 김영 노무사님
노단기 프리패스를 듣기로 정한 후, 많은 고민 끝에 김 영 노무사님 강의를 듣기로 정했고 0기에서 3기까지 김 영 노무사님 커리큘럼을 따라간 끝에 합격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0기에 김 영 노무사님 강의를 들었는데, 설명해주시는 방식이나 강의 진행 방식 등이 듣기에 편하고 통합노동법이라는 책이 워낙 좋은 책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강의를 선택했습니다.

마지막까지 통노를 기본으로 어떻게든 짧게라도 복습시키려 하시고 중요 판례는 판례 원문을 정리한 것을 나눠주시며 강의시간에는 그 중에서도 중요한 핵심부분을 함께 보는데, 덕분에 판례가 스토리처럼 머리에 기억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라이프케어’라고 강사님께서 수강생들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2~3달에 한 번씩 직접 전화주셔서 응원도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셨습니다. 또 질문을 메일로 남기면 보통 답장을 해주시는데, 간혹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직접 전화해서 알려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마다 계획과 지난 주의 달성여부 등을 체크해서 보내고, 아침마다 공부 시작할때 타임스탬프로 사진찍어서 노무사님께 직접 보내도록 하셨습니다. 은근히 내가 강의를 듣는 강사님께 직접 그걸 보낸다는 부담 아닌 부담이 있다보니 하기 싫어도 좀 더 빨리 앉게 되고 쉬고 싶어도 그냥 일단 공부를 시작하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행정쟁송법 정선균 박사님
정선균 박사님은 설명을 물흐르듯 해주셔서 “와… 저 분은 정말 똑똑한 사람이다. 저것이 똑똑함이다….” 라는 기분이 들었고, 그래서 들을 때는 오 재밌다~하다가 다 듣고 복습하면 이게 뭐지?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치만 계속 들으며 이게 다 반복되는 이야기를 다양한 방향으로 해주시는 구나 깨닫게 되었고, 덕분에 행정쟁송법이 정말 재밌어졌고, 늘어가는 스스로를 보며 뿌듯했습니다. 물론 모의고사는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험장 가면 긴장하고 그러면 제실력이 안나오기 때문에 모의고사 풀 때 시간 모자라게, 어렵게 풀어야 시험장 가서 긴장해도 잘 볼 수 있으니 지금은 쉽게 낼 생각 없다 하셨는데, 전 이것도 좋았습니다.
인사노무관리론 최중락 강사님
최중락 선생님 워낙 유머러스하시고 인사분야 전공자이시다보니 온갖 이론이 술술나오고 사례도 쉽게 잘 들어서 설명해주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프리패스로 합격하고 환급까지 성공!
노단기 프리패스의 가장 큰 장점은 해당 기간 동안 거의 모든 강의를 언제든 들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얼마든지 다시 볼 수 있고, 작년 강의도 필요에 따라 빠르게 들어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적극 활용한 것 같습니다. 일단 0기 진입전 애매하게 2달 정도 남은 시간 동안 지난 해에 올라왔던 1차 민법 기본강의와 노동법 0기를 빠르게 돌렸고, 따로 복습까진 못했지만 이게 이후 0기 수업을 듣는 데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작년 교수저 강의도 들을 수 있어서 부담이 덜 했습니다. 책만 사면 되니까요!

그리고 프리패스 수강생들에게 첨삭권을 살 수 있게 해준 점이 가장 다행이었습니다. 지방에서 인강으로 공부를 하다보니 첨삭권을 사서라도 강제로 모의고사를 치고 제출하게 되는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 과목 강사님들이 모두 다행히 온첨반을 운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도 2기, 3기 모두 첨삭을 받을 수 있었고 특히 김 영 노무사님과 김광수 변호사님께서는 인강생들의 답안지도 스캔본에 직접 첨삭을 해주셔서 실강생 못지 않은 케어를 받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끝날 때까지 포기 하지 않으셨으면!
저는 2차 시험 당일 인사랑 민소에서 1문제씩 정말 처참하게 못쓰고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나머지 문제에서 점수를 메꿀 심산으로 정말 열심히 썼고, 인사를 망쳤다는 생각이 든 후에도 둘째 날 시험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지만 진짜 둘째 날 마지막 교시 종이 울릴때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남들이 하는대로 못했다고 좌절하지 마시길!
합격수기, 유명한 강사, 남들의 공부시간과 공부법, 회독 수 등 남들이 하는대로 못했다고, 그리고 못한다고 절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사실 이런 말 하는 저도 엄청 절망하면서 공부했지만 그냥 다른 분들은 그런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남들과 비교하며 받은 스트레스가 너무 많았지만, 남들이 하는대로 다 했느냐가 결과를 결정지어주진 않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이 다 똑같을 수 없을 겁니다. 저 역시 수험기간 내내, 각자 자기가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혼자 되뇌이곤 했습니다. 힘든 상황이 닥쳤을 때 부디 그렇게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22년 최종합격자31기 공인노무사 명*영
수험생활 Review
해외대학 출신의 3년간의 고군분투기
수험기간은 총 35개월, 약 3년입니다. 저는 학부나 대학원 전공이 법학이나 경영학이 아니었기에 그 내용 자체가 매우 생소하고 어려웠으며 더구나 해외에서 오래동안 공부하고 생활하여 한글로 된 내용으로 시험 공부를 한다는 것이 거의 처음이라서 동차때는 15년만에 한글로 된 책을 읽고 공부한다는 것이 가장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유예 때부터 책 내용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 시기에 그나마 내용이 눈에 들어오면서 이해되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진짜 공부를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동차같은 유예를 거쳐서 헌동차 때는 앞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것을 토대로 나에게 가장 잘맞는 공부방법과 생활패턴을 찾아서 제대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 1차 시험
노동법
저는 처음부터 2차 커리큘럼을 따라갔기 때문에 따로 1차 노동법 공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0기와 1기를 그대로 따라갔고 시험 전 부속법령 특강을 듣고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문제를 풀면서 채워나갔습니다.
민법
민법은 기본강의를 먼저 수강하였고 그 뒤에 혼자 문제풀이를 반복하였습니다. 기본서는 전체적으로 본 것은 3회독 정도 되는 것 같고, 잘 모르는 부분은 그 부분만 여러 번 봤습니다. 민법도 앞서 말했듯이 문제풀이를 여러 번 반복하였습니다. 기본서만 보면 이해가 되지 않거나 막연했던 것이 문제풀이를 통해서 이해되고 깨닫게 된 것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사회보험법
사회보험법은 3월에 기본강의를 한번 수강하고 기출문제를 반복하였고, 이후 최종 마무리 강의를 들으면서 정리를 하였습니다.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암기하였고, 크게 힘들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경영학개론
가장 편하게 공부한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기출문제에서 인사관리와 경영조직에서 많이 출제 되어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되었고, 생산관리와 마케팅관리 파트만 2회독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역시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였습니다.
2차 시험
0기와 1기 때는 암기하려고 하지 않고 비교적 편한 마음으로 여러 번 기본서를 읽는데 집중하였습니다.
그리고 2기와 3기 때는 모의고사는 꼭 보았고, 모의고사 준비를 하면서 암기를 하였습니다.
노동법
기본서를 중심으로 여러 번 읽기를 반복하였습니다. 그리고 김영 선생님은 판례원문을 나눠주셨는데 이를 통해 사실관계를 알게 되어 판례내용을 이해하는게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0기 때는 판례를 한번 그대로 베껴 쓰기를 하였고 판례를 꼼꼼하게 읽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단권화 교재는 따로 하지 않았고 기본서인 통합노동법에 단권화하여 반복하여 봤습니다. 모의고사를 칠 때 의의와 취지, 판례는 그대로 쓰려고 노력하였고 사안의 포섭은 실전이라 생각하고 공들여 썼습니다.
인사노무관리론
최중락 선생님 커리큘럼에 따라 교수저(박경규 신인사관리)를 먼저 정독한 뒤 1기부터 기본서를 중심으로 공부하였고, 단권화 역시 기본서에 했습니다. 인사관리는 그래프나 표, 그림은 그려보면서 외웠고, 정의는 꼭 외우려고 노력했고, 목차와 키워드 중심으로 암기를 했습니다. 암기보다는 기본서를 여러 번 보려고 노력하였고, 처음부터 끝까지 쭉 보는 것이 아니라 파트별로 쪼개서 보았습니다. 인사노무관리 기본서는 매우 두껍기 때문에 한번에 다 읽는 것이 쉽지 않았기에 직무관리, 확보관리, 개발관리 등등 파트 하나하나를 회독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흐름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마인드맵처럼 그림을 그려가면서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을 파악하였습니다.
행정쟁송법
행정쟁송법은 진입은 어려웠으나 마지막에는 가장 덜 힘들게 공부한 과목이었습니다. 암기 부담이 크지 않고 과목의 특성상 수학 공부를 하듯이 공식이 있고 그것을 기본으로 응용을 하면 되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서 역시도 소송절차에 따라 진도가 이어가긴 하지만 기본서를 읽을 때도 절차를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정선균 선생님의 말씀대로 행정소송법 기본서는 10회 이상은 읽은 것 같고, 행정소송법은 통으로 외웠습니다. 10회 이상 읽으면 따로 암기를 하지 않아도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사례 연습은 모의고사와 연습책 이외에는 따로 하지 않았고 추가적으로 나눠준 문제와 연습책 문제를 문제의 소재와 사안의 해결만 직접 손으로 쓰면서 연습하였습니다.
민사소송법
행쟁과 마찬가지로 절차법인 점을 염두에 두어 절차를 생각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김광수 선생님 단문집을 중심으로 공부하였고, 단문집에 없는 사례에만 나오는 내용은 따로 만들어 단문집에 추가하여 단문집을 여러 번 반복하여 봤습니다. 사례 연습은 선생님이 주신 문제만 거의 보았고, 단문 암기에 비중을 많이 뒀던 것 같습니다. 암기는 먼저 목차를 외우고 중요한 판례나 키워드 중심으로 목차 아래 채울 내용을 암기하였습니다.

행쟁과 마찬가지로 사례문제는 문제의 소재와 사안의 해결은 직접 손으로 써서 연습하였고, 단문은 목차나 키워드 등을 암기하고 손으로 써보면서 외웠습니다.
합격 필살 비법! 프리패스 무제한 수강을 활용한 약점 극복
노무사단기의 최대의 장점을 배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프리패스를 이용하게 되면 언제든지 지난 강의를 여러번 반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제가 약한 과목의 강의를 다시 듣고, 정말 이해가 안되고 어려운 부분은 여러번 돌려가면서 공부하였습니다.

특히 저는 동차에서 유예로 넘어갈 때 선택과목을 경영조직론에서 민사소송법으로 변경하였고 0기 강의를 아예 처음부터 다시 빠른 배속으로 들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재를 읽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방법론적으로나 더 좋다고 말씀하시지만 저는 어릴때부터 텍스트로 된 콘텐츠보단 영상으로 된 콘텐츠를 통해서 얻는 정보를 비교적 잘 습득하는 편이라서 이러한 방법을 택했습니다. 행정쟁송법을 처음 공부할 때도 0기와 1기 강의를 두번 이상 들었습니다.

또한 저는 지방에서 인강으로 혼자 공부하기 때문에 너무나도 쉽게 나태해질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노동법 김영 선생님의 라이프케어를 신청하여 매일 매일 독서실 출석체크를 하였고, 매주 계획을 제출하여 스스로 게을러지지 않게 다잡았습니다. 그리고 2기와 3기때는 모의고사를 반드시 참여하도록 하고 싶어서 비용이 들더라도 온라인 첨삭권을 꼭 구매하여 모든 모의고사에 참여하였습니다.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사실 저도 제가 합격할 것이라 전혀 생각지도 못하였고, 제 공부방법과 습관이 저 스스로도 마음에 들지 않기에 다른 분들에게도 말하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오히려 방해가 될 것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다만 한가지는 꼭 지키려고 하였던 것은 하루를 단순하게 살기였습니다. 그냥 아침에 눈뜨면 이런저런 생각하지 않고 바로 독서실로 갔고, 공부하고, 식사도 도시락을 먹고, 식당을 이용하더라도 몇 곳을 정해서 가던 곳만 갔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다른 잡생각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공부에만 집중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멘탈 관리나 슬럼프 극복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된다고 생각하며 지루하고 힘들어도 일단 책상에 앉아 있었고 억지로라도 책을 보았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이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22년 최종합격자31기 공인노무사 서*승
수험생활 Review
수험기간
수험기간 도중 군복무기간 포함 6년(제외시 4년)
합격할 수 있었던 답안지 작성법
- 최대한 자세히 쓰려고 노력
- 연관된 개념을 최대한 작성하고 논점과 직접 연관이 없는 경우에는 보론이라고 언급
- 본질에 집중해서 써야 함. 간접적인 이론을 너무 서술하면 낮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음
- < >기호로 단락 나누어 줄글 서술 → 이런식으로 서술하면 시간 없을때 목차 따로 안잡고 단락은 나누면서 쉽게 양이 채워지고 논리성 있어 보이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합격자의 추천!
노무사단기 프리패스
강의를 수강기간 제한 없이 아무때나 들을 수 있어서 개념정리 강의(0기 1기)를 시험 다가오는 2 3기때 다시들으면서 개념 리마인드가 가능했습니다. (다시 개념을 전체 정리가 가능하고 1회되 효과도 남)

인강생 첨삭이 가능하여 인강생도 꼼꼼한 첨삭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끊임없이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붙을 것입니다. 교수님들 모두 감사드리고 수험생분들은 조만간 필드에서 선후배로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22년 최종합격자31기 공인노무사 나*진
수험생활 Review
수험기간: 19년 3월부터 22년까지 약 3년 반
헌동차일때 1차의 경우는 그 기간동안 1차를 공부해도 2차가 걱정스럽고 1차 공부를 안할 수도 없는 그런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노동법의 경우 2차를 공부해왔던 것이 있기 때문에 소홀히 볼 수 있으나 1차 객관식은 아예 다르기 때문에 객관식 문제집과 기출문제를 꼭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경영학의 경우는 최중락 강사님의 2000제 문제집과 문제풀이 강의만으로도 충부합니다.

2차의 경우 저는 작년에 0.1점차로 불합격하면서 무언가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일부 과목 강사를 변경했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노단기에서는 인사노무관리는 최중락 강사님, 민사소송법은 김광수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두분 다 풍부한 전공 지식으로 깊이 있는 강의를 해주시는 것이 좋았습니다. 0기부터 3기까지 강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모든 순환을 따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순공 시간이 많은 편은 아니었고, 공부 시간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는 편이라 관리형 독서실을 이용했습니다. 규칙적인 시간 관리가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확보되는 순공 시간이 있기 때문에 매우 도움을 받았습니다.
프리패스로 합격부터 환급까지!
노단기 프리패스를 선택하면서 모든 과목의 모든 순환을 듣겠다는 욕심은 없었습니다. 일부 과목은 다른 학원의 강사님의 강의와 커리큘럼에 따라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노단기에서 듣는 과목의 강사님들이 제공하는 강의와 자료들을 모두 제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부하다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그때그때 복습하든 볼 수 있는 것이 제겐 좋았던 점이었고, 타 강의를 듣는 과목의 경우는 노단기에서 강의하시는 강사님들의 모의고사 및 최신판례 자료를 활용했습니다.

수험 기간이 어느 정도 길어지고 한 강사님의 수업만으로 공부하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강사님의 관점을 알 수 있고 그중에 제게 필요한 것을 취사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프리패스를 통해 많은 이득을 얻었다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프리패스를 잘 활용하실 수 있다 생각합니다.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짧은 시간에 합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 생각에 이 시험은 합격선에 이르기까지 어느 정도 공부 시간이 필요한 시험입니다. 그리고 또 어느 정도의 운 역시 필요한 시험입니다. 헌동 또는 헌유예 혹은 그 이상의 기간을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금만 더 버티십시오. 분명 합격은 옵니다.
22년 최종합격자31기 공인노무사 김*주
수험생활 Review
워킹맘 합격수기
저는 30회 1차 합격한 후, 31회 2차 및 3차 합격하였습니다. 워킹맘이였던 관계로 동차는 처음부터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시작하였기 때문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2021년 3월부터 1차 준비를 시작하였고, 1차 시험 후 3개월 시간 동안 2차 준비가 기간 내 소화가 힘들다고 판단되어 30회 2차 시험은 해당 시험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감을 잡고자 응시하였습니다. 본격적인 2차 시험 준비는 0기가 시작된 후인 2021년 11월부터 진행하였습니다. 총 시험 준비기간은 15개월정도 됩니다.
합격자 추천 공부법!
노동법
노동법은 기본개념과 판례암기를 병행하면서, 관련된 주제의 모의고사를 반복적으로 보며 답안지 작성을 익혔습니다. 다른 과목보다 포섭이 중요했기 때문에 모범답안을 반복적으로 눈에 익혀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듯합니다.
인사노무관리론 / 경영조직론
인사노무와 경영조직은 일단 범위가 너무 방대했기 때문에 공부하기가 가장 힘든 과목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수님을 믿고 떠먹여 주시는 것만 공부했습니다. 부수적으로 양을 늘리지 않으려 노력하였고 최대한 배운 내용을 가지고 답안지를 작성하려고 준비하였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로 단권화를 하지는 않았지만, 기본서를 중심으로 회독하였습니다. 기본서가 너무 두꺼워서 회독하기가 정말 어려웠지만, 시험장에서 그덕분에 답안지를 작성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행정쟁송법
행정쟁송법의 경우, 제가 비법생이었기 때문에 기본강의를 제일 열심히 들었던 것 같습니다. 기본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2기 3기를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정선균 박사님의 강의는 정말 어렵지만 반복하다 보면 설명을 너무 잘해주셨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옵니다. 그래서 행정쟁송법은 욕심부리지 않고 박사님이 늘 말씀하시는 것처럼 기본서 회독을 여러 번 한 뒤에 연습문제를 보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합격 필살 비법! 실강 대신 프리패스로 공부 외적인 시간 할애 최소화
저는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이었기 때문에 공부이외의 것에 대한 시간 할애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수험생활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실강은 처음부터 포기하고 인터넷 강의로만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2차 프리패스 상품이었습니다. 한번 결제로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0기부터 3기까지 모든 수업을 걱정없이 그리고 원하는 만큼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이글을 보실 지 모르겠지만 최중락 교수님, 정선균 박사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실강을 듣지 않아 실제로 뵌 적은 없지만, 두분 강의를 차근차근 열심히 수강한 덕분에 비록 고득점은 아니었지만 시험에 합격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정말 이 길이 맞나, 답안지는 쓸 수 있을까 자신을 의심하는 순간들이 많이 찾아오지만, 힘든 그 순간들을 슬기롭게 이겨내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21년 최종합격자30기 공인노무사 정*혁
수험생활 Review
총 수험 기간: 21개월
- 1차 시험 응시: 1회
- 2차 시험 응시: 2회

1차 시험 준비 방법: 인강
2차 시험 준비 방법: 학원, 인강, 스터디
공인노무사 시험 도전 계기
부당해고를 당하면서 노무사라는 직업을 알게되었고, 실제 부당해고 구제신청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국선노무사를 선임받았는데 너무 별로여서 제가 더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합격자의 추천!
인사노무관리론 최중락 강사님
약은 약사에게 인사는 최중락에게. 인사무능력자인 저를 합격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강의 자체가 재미가 있고, 인사 전체의 이해를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행정쟁송법 정선균 박사님
처음에 행쟁이 어렵다는 사람이 많았는데 저는 정선균 쌤 강의를 들으면서 이걸 왜 어렵다는 거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쉽게 가르쳐주셨고 강의력은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행쟁이 쉬웠고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민사소송법 김광수 변호사님
법과목이 어렵지 않게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 고졸임에도 전혀 진입장벽을 못느꼈습니다. 법과목 작성 전반에 대한 팁을 많이 가르쳐 주시는 거 너무 좋고, 강의도 재미있고, 무엇보다 촌철살인 채점평! 이 좋습니다.
합격 필살 비법! 기본서 위주의 공부
2차 불합격 후 공부법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례집으로 공부한 두과목은 52점대, 기본서로 공부한 두과목은 61점이 나왔습니다. 기본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전 과목 기본서 위주 공부가 합격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과목별로 따로 공부법이 있지는 않고 ‘강의 수강 -> 기본서 회독 -> 사례집 풀이’ 이 순서로만 공부했으며 강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다만 1기까지는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2기부터는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를 했습니다.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 단권화는 계속 볼 책 한권을 읽기 쉽게 만드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남들 방법보다 본인 방법을 만드는걸 추천합니다.

- 스터디를 하기보다 우연히 스터디메이트 한 명을 만들었습니다. 서로 의지하고 윈윈하는 방향이라면 스터디 추천합니다. 구하기 어렵겠지만 서로를 경쟁자로 보지 않고 동기라는 마인드를 가진 메이트를 만들길 추천합니다.

- 체력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면역력 떨어져서 두드러기로 고생많이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도 잘 하셔야 합니다. 저는 취미로 일주일에 한 두번은 꼭 춤을 배우러 갔는데 정말 스트레스 푸는데는 최곱니다.
   각자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드시길 추천~

- 힘들어도 끝까지 버텨야 합니다. 그래야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가능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합격할 때까지 하면 합격합니다. 화이팅!
21년 최종합격자30기 공인노무사 유*혁
수험생활 Review
저는 처음 마음을 먹고 책상에 앉았던 것이 2020년 4월이었습니다. 그때는 아무런 용어도 모르고, 공부 방법도 몰라서 일단 무료강의들이랑 ot라도 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5월에 노무사 단기 프리패스에서 강의를 하시는 강사님들의 수업이 마음에 들어서 듣게 되었습니다. 수험기간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6개월이었습니다.
과목별 합격 공부법 1차 시험
민법, 사회보험법, 경영학개론은 기본 개념만 인강을 들었습니다. 혼자서 여러 번 문제풀이를 하고 틀린 것을 체크해가면서 진행했습니다.

저는 문제 풀이에서 잘 안되는 부분이 있을 때 마다 그 개념이 담긴 부분에 대해서 책을 아주 여러 번 읽어서 개념을 파악하려고 노력을 했고, 개념 인강을 다시 듣기도 했습니다. 저는 개념에 대한 이해 없이 문제 풀이에만 집중하는 것은 기반이 약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경영학 개론과 노동법은 2차 시험 과목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2차 시험 준비를 열심히 하면서 많은 부분을 커버했던 것 같습니다. 2차 노동법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지 않는 부속법령들만 인강을 들었습니다. 1차 과목들은 대부분 기출과 관련해서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개념과 문제 풀이에 집중해서 반복적으로 숙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법의 경우에는 양이 많고 이해하기 어려워서 늦게 시작하게 되면 그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여 민법은 시기적으로 이르게 먼저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차 시험
노동법
노동법의 경우에는 노동법의 특성 상 판례로 주로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판례를 외우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답안을 쓰는 방법이 대부분 정해져 있기 때문에 판례를 외우고 그것에 끼워 넣자는 생각으로 일찌감치 두문자를 외우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판례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판례의 배경이 되는 사건에 대해서 강사님이 설명해주셨던 것을 기반으로 이야기로서 암기했던 것 같습니다.그렇게 되면 두문자를 기억하게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그것이 완성된 문장으로 현출이 가능해지기 때문이었습니다. 
행정쟁송법
행정쟁송법의 경우에는 정선균 박사님 강의로 인해서 완전히 새롭게 알게된 과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행정쟁송법은 판례가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언어와 체계 자체가 너무나 일상생활과 거리가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행정법 전문가이신 정선균 박사님의 강의로 인해서 그 체계를 완전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박사님이 추천해주신 방법처럼 법전을 펴고 행정소송법 1조부터 해서 관련된 개념에 대해서 쭉 기억해보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개념이 있을 때마다 다시 교재를 확인해서 처음부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익숙해지기 위해서 쓰면서 개념에 대해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답안을 쓰는 방법도 대부분 통일 되어있기 때문에 개념 자체를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교재를 반복적으로 읽고 또 읽었습니다.
인사노무관리론 / 경영조직론
최중락 강사님의 두꺼운 교재 전체를 외운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회독 수를 늘리는 것에 중점을 두면서도 초반에는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을 더 중요시하여 50페이지를 읽는데 3시간에서 5시간까지 사용을 하기도 했습니다. 경영학 과목들의 특성 상 내용은 어렵지 않지만 모든 개념들이 다 비슷하게만 느껴지기 때문에 마인드맵을 머릿속으로 잘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두루뭉술한 개념들을 차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각 개념들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암기를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성격, 가치관 처럼 각 개념이 있고 그 밑에 딸려나오는 다른 이론들을 하나로 연결해서 한 개념이 나오면 책에 나오는 그 부분을 다 외우듯이 공부했습니다.

저는 경영학 과목들에 대한 시간 비중을 가장 크게 둔 것 같습니다. 법 과목들은 그래도 정답이 정해져 있고 체계가 확실한 반면 경영학 과목이야말로 불의타가 즐비하기 때문에 그에 대처하기 위해서 더욱 시간을 많이 쓰게 된 것 같습니다.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시험에 진입하시는 분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은 무조건 생동차를 노려서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험 공부를 하는데 매번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면서 더욱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보다 몇 발 앞서 나간 사람들과 적어도 같은 선상에 서서 운의 작용을 받고 싶으면 우리는 뛰어야 합니다. 테스트하는 느낌으로 첫 번째 시험을 보내지 않기를 바라고 첫 번째 시험도 마지막처럼 생각이 들게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답안을 쓰고 나오길 바랍니다.

그리고 1차 시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자면 이번 인사관리에서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많은 사람들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 문제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는데 저는 직장 내 괴롭힘은 1차 시험을 준비하면서 법전을 자세하게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알게 된 지식을 가지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1차 시험의 중요성을 간과하시지만 저는 노무사 시험에 있어서 모든 시험이 모두 우리에게 자신감을 주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방심하지 않고 공부를 하는 동안 만큼은 마음을 놓지 않고 공부하시고 모두들 원하시는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21년 최종합격자30기 공인노무사 박*빈
수험생활 Review
8개월만에 생동차 합격

총 수험 기간: 8개월 (2021. 01~2021. 09)
- 1차 시험 응시: 1회
- 2차 시험 응시: 1회

1차 시험 준비 방법: 인강
2차 시험 준비 방법: 인강
공인노무사 시험 도전 계기
직장을 다니다가 전문성에 대한 욕구를 느껴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으로 수험에 돌입했습니다.
과목별 합격 공부법
1차 시험
1차 과목들은 모두 기본이론 인강을 듣고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1차시험 전 1달 동안 2차 공부는 하지 않고 1차 공부에만 올인했습니다. 1차를 떨어지면 2차도 못 보기 때문에 그렇게 했습니다.
2차 시험
[인사노무관리론]
인사노무관리 과목은 취약과목이었습니다. 최중락 강사의 0기~3기 강의를 따라갔습니다. 기본서에다 단권화를 하였습니다. 인사는 법학 과목처럼 답안 작성법이 정형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너무 모호했습니다. 실전에서 55점 이상만 맞고, 다른 법학 과목에서 60점 이상을 득점해 메꾸자는 전략으로 접근했습니다. 기본서 회독을 꾸준히 하면서 시간을 재고 실전처럼 모의고사를 풀고 셀프첨삭을 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행정쟁송법]
행정쟁송법 과목은 정선균 박사의 1기~3기 강의를 따라갔습니다. 정선균 박사의 1~3기 강의로 깊이있는 공부를 했습니다. 기본서로 단권화했고, 회독을 꾸준히 하며 셀프 모의고사, 셀프 첨삭을 진행하며 공부했습니다.

[민사소송법]
민사소송법 과목은 김광수 변호사의 0기~3기 강의를 따라갔습니다. 기본서+단문집으로 꾸준히 회독했습니다. 사시출신이라 그런지 답안 작성 방법을 너무 잘 알려주셨습니다. 가장 수험적합적인 강사라 생각합니다. 공부해야 할 범위는 가장 많았지만, 회독을 꾸준히 돌려나가며 셀프 모의고사와 셀프 첨삭으로 공부했습니다.
합격자의 추천!
가장 추천하는 강의는 김광수 변호사의 민사소송법 0기~3기 강의입니다. 합격을 위한 답안의 논리적 흐름을 반복해서 강조하여 알려주셔서 답안의 기본적 논리가 뇌리에 박히게 됩니다. 다른 법학과목 답안 작성시에도 도움이 됩니다. 사시출신이라 남다른 것 같습니다.

정선균 박사의 행정쟁송법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주 작은 쟁점도 놓치지 않는 꼼꼼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문제에 따라 유연하게 답안을 작성하는 능력도 기르게 되었습니다.

최중락 강사의 인사노무관리이해를 아주 잘 시켜줍니다. 다만 경영학 과목 자체가 답안이 정형화될 수 없기에 답안 작성방식을 익히는데 고생하였습니다.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정선균 박사님이 강의 중간에 “불안한 기분이 들어서 공부가 잘 안될 때는, 그럴수록 공부를 해야한다.”라고 말해주었던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부가 안 될 정도로 불안한 기분이 드는 것은 실제로 공부가 부족하다는 것을 나 스스로가 알고 있기 때문이고, 그러므로 그런 기분을 극복하는 방법은 공부의 절대량을 늘려서 합격선에 이르는 공부를 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합격하고 싶으면 절대적인 공부량, 절대적인 자신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30대 중반에 중소기업 다니다 퇴사한 상태라, 이 시험에서 떨어지면 내 인생은 끝을 알 수 없는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생각으로 수험에 임하였습니다. 베수진을 치고 죽어라 공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해 놓은 것이 빠른 합격을 가능하게 한 주요한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21년 최종합격자30기 공인노무사 유*율
수험생활 Review
총 수험기간
19년 4월 1일부터 시작해서 2021년 8월 22일까지 총 2년 5개월이 걸렸습니다.
공인노무사 시험 도전 계기
오랜기간 꿈꾸어왔던 직업을 열악한 근로조건 탓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업계의 근무환경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노동조합을 만들고 근로기준법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점차 노동법 전문가가 되어서 예체능 분야도 근로기준법이 준수되도록 일하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고, 그렇게 노무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차 시험 과목별 합격 공부법
노동법
초시 때 노동법은 판례 암기만 잘하면 되는 줄 알고 이해대신 두문자 암기에 집착했습니다. 이해를 제대로 못한 상태에서 답안지를 작성하다보니 논점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결국 초시 때 노동법2 제1문에서 논점이탈을 하고 수험생활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재시 때는 암기보다 이해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인강도 듣고, 로스쿨 노동법 해설, 김소영 교수님 사례집, 판례백선도 공부했습니다. 그렇다고 이해가 쉽게 된 것은 아니고, 오히려 0기, 1기때 암기를 적게 하다보니 1기가 끝날무렵 그동안 뭐 했나 하는 후회만 들었습니다. 2기까지 성적은 중하위에 머물러서 오히려 초시때 단순 암기를 해서 성적을 바짝 올렸던 것보다 답안지가 엉성했습니다. 하지만 3기부터 단권화를 마친 책으로 회독수가 올라가고 반복적인 암기량이 늘어나다보니 엉성했던 판례 완성도가 조금씩 올라갔습니다. 결국 0기 1기때 다양한 교수저를 통해 사례를 접한 게 논점일탈을 하지 않는 데 도움이 되었고, 막판 판례 완성도는 회독을 통해 채울 수 있었습니다.
행정쟁송법
행정쟁송법이야 말로 초시때 전혀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두문자만 달달 외운 과목이었습니다. 재시 때 행쟁 고득점한 분의 강사 추천을 받아서 정선균 선생님으로 변경했습니다. 그 이후로 정선균 선생님의 커리큘럼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1기때는 정쌤 모의고사를 혼자 푼 후에 첨삭을 하고, 그걸 1주일, 2주일 간격으로 다시 풀어보았는데 틀렸던 부분을 다시 틀릴 때마다 제 뇌에 대한 놀라움과 모르는 부분을 다시 공부하게 되었다는 감사함이 공존했습니다.

2기, 3기 때 정쌤을 수강하는 다른 수험생 분들과 서로 모의고사를 풀고 피드백을 해주는 온라인 스터디를 했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강좌의 가장 큰 단점인 첨삭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고, 자칫하면 혼자 안 풀고 넘어갈 수 있는 모의고사를 꼬박꼬박 풀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2차 시험 과목별 합격 공부법
인사노무관리론
3인 공저, 신인사관리 모두 0기 때 읽었고 1기까지도 계속 참고했습니다. 경영과목은 최중락 선생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시고 따라가시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교수저는 가능한 참고만하시고 강사저를 여러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경영조직론
전과목을 통틀어서 교수저 딱 한권만 추천한다면 단연 ‘조직이론과 설계(Daft)’ 입니다. 조직이론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책이라 큰 틀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저는 초시때 조직, 집단, 개인 세 파트로 나누어 마인드맵을 그리고, 도식화된 표를 정리해 반복적으로 보았는데 그때 그려놓은 그림을 재시때까지 유용하게 보았습니다. 시간이 되실 때 작업을 해놓으시고 보시는 것 역시 추천드립니다.
합격자의 추천!
[인사노무관리 및 경영조직론]
최중락 선생님의 인사 경조 교재, 강의, 모의고사 모두 믿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최중락 선생님은 출제자들의 의도를 정확하게 아시고 모의고사를 만드시기 때문에 다른 선생님 모의고사를 별도로 풀어보지 않으셔도 된다고 확신합니다.

[행정쟁송법]
정선균 선생님의 행쟁 강의 역시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고, 모의고사도 시험과 매우 유사합니다. 정선균 선생님의 강의가 첨삭이 안되지만 이 부분은 스터디로 극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민법]
김광수 선생님 커리큘럼을 믿고 따라가면 민법에서 과락할 일은 없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