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 기본서 OR 서브노트 선택 / 연필로 스케치북 작성
마인드맵으로 공부한다고 해도 결국은 기본서로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기본서 부분을 연필로 필기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박경규 신인사관리 및 3인 공저 부분을 발췌독 했습니다.
1기 때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스케치북에 마인드맵을 연필로 작성해야 하는 이유는
1기 때까지는 전체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쉽게 지울수 있는 연필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2기 : 볼펜으로 스케치북에 마인드맵 작성
2기 때 수업이 끝나면 인사관리 전체가 보입니다. 그때 각 주제별로 저는 마인드맵을 작성했습니다.
마인드맵을 작성한 이유는 기본서를 빈 종이에 정리하면 매번 똑같은 방법으로 정리하는 걸 보고
반복되는 시간이 아까워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마인드맵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두문자를 따야 합니다. 모든 내용을 옮겨 적는 건 비효율적이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예를 들어 저는 내부 모집의 장단점을 MCT/ㅍㅍC로 정리했습니다.
M=motivation 동기 부여가 되고 C=cost 모집 비용이 감소되고 T=Time 시간이 절약된다.
ㅍ=폐쇄적이고 ㅍ=인재 pool이 적고 C=cost 교육 비용이 많이든다.
이런 식으로 내용을 축약하면서 마인드맵을 연필 -> 볼펜순으로 작성했습니다.
3기 : 인사관리 자료 교환 스터디 / 이슈 부분 정리하기
3기 때까지 타 강사를 들은 형과 인사관리 자료 스터디를 했습니다.
실제로 시험에 도움 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최중락 선생님에게 배우는 걸로 다 커버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3기 때 타 강사에 자세히 나와 있는 이슈 부분을 정리하여 불의타를 대비하였습니다.
노동법은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 되면서 중심이 되는 부분은 결국 판례입니다. 그러므로 판례 암기는 매우 중요하기에 판례 암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판례집을 들고 다니면서 계속 중요 키워드들이 익숙해지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합격권의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사안의 포섭이 중요합니다.
사안의 포섭은 최대한 풍부하게 작성하고자 노력하였고 목차를 잡아 분설하거나 최소한 넘버링을 통해 풍부하게 작성하는 연습을 계속하였습니다.
행정쟁송에서 저희가 다루는 논점은 43개~46개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각 논점에 대한 판례와 학설 등을 철저하게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정쟁송은 논점 일탈이 가장 많은 과목인데, 아마 단순히 해당 논점을 암기하는데 그쳐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논점을 물어볼 때 문제에서 반드시 언급되는 키워드를 파악하여야 합니다.
인사관리를 막연하게 접근하지 않는 방법은 바로 ‘외워야 할 부분을 확실하게 외우는 것’입니다.
암기 해야 할 부분을 확실하게 암기하여야 그 외에 기본서에서 벗어나는 최신 트렌드와 관련된 문제를 제대로 쓸 수 있는 역량이 생깁니다.
암기해야 할 부분은 강사님들이 강조하고 알려주시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기본서에 없는 문제가 나왔을 때,
마치 퍼즐 조각을 맞춘다는 생각으로 내가 암기하고 있는 내용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덧붙이면 됩니다.
경영조직은 모든 과목이 그렇겠지만, 정말 성실하고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만이 답인 것 같습니다.
경영조직과 관련하여 유명한 말이 ‘웃으면서 시작해서 울면서 시험장 들어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암기량이 상당합니다.
그러므로 성실한 자세로 참고 인내하면서 암기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